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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경지정리, 한번쯤 돌이켜보자 농촌을 지나다보면 반듯하고 평평한 논밭이 보기 좋게 정리된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정을 들여다보면 깔끔해 보이기 위함 보다는 농민의 편의를 위함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경운작업, 종자파종, 제초작업, 작물수확 등 모든 농 작업에 있어서 농기계 사용이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현실에서는 더욱 절실한 일이다. 이러한 농작업의 편의성은 시간과 노동의 절감, 생산성 향상 등에 이익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기존 농경지의 흙을 과다하게 깎거나 메운 논밭에서는 작물의 활력과 생산성 저하가 야기 될 우려가 있다는 걱정스런 문의를 해온다. 이와 같은 우려를 하는 농민의 그간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러하다. “밭이 너무 울룩불룩해서 경사가 심한 부분은 50cm이상 깎아내고 얕은 부분은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공짜로 주는 점질이 많은 흙으로 메웠지요. 이듬해에 농사를 지어보니 어디는 비료를 많이 줘도 부족하고 어디는 물이 잘 안 빠져요. 이렇게 몇 해째 농사가 잘 안되고 있어요.” 사정을 들어보니 농작업의 편의를 위해 평탄화 작업을 한 것이 문제였다. 토양의 형성은 기후, 지형, 식생, 모재, 시간 등의 조합에 의해 식물생육에 최적조건이 되는 것인데, 최적의 환경을 일시적으로 도려내고 다른 지역 태생의 흙을 한 번에 부어 버렸으니, 토양의 물길이 끊기고 물길을 따라 움직이는 양분이동 통로가 차단되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물과 양분을 제대로 못 찾은 작물은 생육이 불량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노동력 부족이 이미 진부한 사회문제가 되어버린 현실에 농작업의 편의성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토양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자연물로써 일시적인 영향에 의해 식물생육환경으로써의 기능을 일순간에 잃어버릴 수 있다는 관점을 고려할 때 경작지의 틀을 일순간에 바꾸는 경지정리의 경우 사전에 철저한 조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자료작성 :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관리과 조 희 래 (031-290-0331) chohr5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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