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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가치, 다원적 기능에 관한 소고 일차산업인 농업은 토양과 물 그리고 기후자원 등 자연조건과 매우 밀접하며, 이들을 떠나서는 농사일 그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며, 설령 이들을 배제한다고 한들 자연조건에 비해 고 투입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농업이 지닌 이로운 가치를 우리는 흔히 공익기능이라 일컫는다. 물론 반대개념의 역기능도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농업은 역기능에 비해 공익기능이 워낙 크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농업이 지닌 공익기능을 몇몇 예를 들어보면, 가장 기본적 기능은 우리 인간에게 꼭 필요한 양식을 생산하는 식량기지의 역할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는 물을 이용하는 논 농사위주의 영농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공익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볼 수 있다. 즉, 논은 여름철 강우기에 물을 저장하는 댐 역할, 논에 채워진 물이 점차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채워주는 지하수 함양기능, 고온기 여름철에는 논에서 물이 증발됨으로써 대기 중 온도를 낮추는 대기냉각기능 등 매우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최근에는 농업이 지닌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즉 녹색성장에 있어서 농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기여도가 크다는 사실이다. 그 중 하나는 지구온난화속도를 완화시키는 완충지대로써의 기능을 지녔기 때문이다. 작물을 재배함으로서 광합성을 통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고정시킬 뿐 만 아니라, 농경지에 퇴비와 같은 유기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유기탄소를 저장하는 기능이다. 이를 연구하는 분야가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여러 연구자들은 이에 대한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더불어 어떻게 하면 농경지의 유기탄소 저장 기능을 증대시킬 수 있을까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도 경영이란 말이 있듯이 이젠 플러스와 마이너스 요인을 분석하여 플러스 요인을 증대시키는 마인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입지를 고려하여 어떤 작물을 선택하면 플러스 기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할 때이다. 우리의 일상에서 『많은 것 = 좋은 것』, 『새로운 것 = 좋은 것』이란 공식이 반드시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농업은 급격하고, 일시에 많은 변화를 거부할 때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때론 농업이 지닌 공익기능 증진에 있어서도 공익기능을 무한히 높이려는 생각보다 오히려 역기능을 감소시키는 묘안을 발휘할 경우 비용과 노력측면에서 이익이 될 수 있음을 따져봐야 한다. 어쨌든 다양하고 무한한 가치를 지닌 농업이 미래의 선두 산업으로 새롭게 각광받기 위해서는 다원기능의 가치를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역기능이 있다면 이를 주저하지 말고 저감 시키려는 노력이 동시에 필요함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관리과 농학박사 윤홍배 ☏ 031-29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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