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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5-09 00: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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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지론[不可智掄] (agnosticism)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중간쯤에 위치한 사람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무신론자는 하느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는 반면 유신론자는 하느님은 존재하며 인간사에 관여한다고 믿고 있지만 확신은 없습니다 불가지론자는 하느님이 있다고도 없다고도 말할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불가지론(agnosticism) 이라는 이론은 (미지의)라는 그리스어(아그노스토스) (agnostos)에서 유래하였습니다 19세기 영국 과학자 토마스 H 헉슬 리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헉슬리는 다윈의 진화론을 대중화 하는데 기여한 학자입니다 헉슬리는 교회의 모순점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회에서 행해지는 수많은 위선과 잔혹함과 거짓말 그리고 학살행위와 성서표준을 무시한 부도덕한 행위들 때문에 믿음이 식게되었고 불가지론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중세기때의 교회들의 잔혹행위와 십자군 전쟁을 비롯한 살생행위 또 교황을 비롯하여 교인들이 생활에서 나타낸 부도덕한 행위들은 헉슬리뿐 아니라 많은 의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돌아서게 하였습니다 성경 디모데후서 3 장 5절(공동번역) 에 기록과 교훈은 이러합니다 “,,,겉으로는 종교 생활을 하는 듯이 보이겠지만 종교의 힘을 부인할 것입니다”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하느님을 부정하고 떠나게 하였다고 해서 하느님을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참하느님을 카톨릭이나 프로테스탄트(개신교)에서 찾기 보다는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합니다 성경 로마서 1 장 20 절의 기록은 이러합니다 “창세로부터 그(하느님)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된다]”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 교수인 E. A. 밀른은 연구를 통해 하느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종교가 있든 없든 유신론이든 무신론이든 불가지론이든지 간에 인간들은 선천적으로 신을 찾고 숭배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불가지론자나 무신론자나 자신의 입장을 면밀히 고려하면 마음 한가운데 무언가 허전하고 결핍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란 허황된 것도 어리석은 것도 아니며 다만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찾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들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체 살아갈 뿐입니다 성경 히브리 11 장 1절의 기록은 믿음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사물에 대한 보증된 기대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의 명백한 증거입니다.” 하느님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실재성에 대한 믿음은 만드신 만물을 검토해 보면 실체의 명백한 증거를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존재의 여러 가지 의미를 살펴보면서 사람은 동물과는 달리 인격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할것입니다 인격체는 연구하고 추리하고 생각하면서 이해하게 된다면 창조주 하느님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하느님의 존재를 깨닫게 됩니다 이사야 40 장 26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누가 이것들을 창조 하였느냐?” 사도행전 17 장 27 절은 이러합니다 “하느님을 찾도록 그분을 더듬어 찾으면 실제로 발견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사실 그분(하느님)은 우리 각자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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