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기반정비사업 추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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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기반정비사업 추진 순항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0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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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농업경쟁력 강화 올해말 완료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밭기반정비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24개지구(제주시 13, 서귀포시 11) 1,730ha에 3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농업용관정 13공, 저수조 15지, 경작로 26.9km, 송․급수관로 102.3km, 배수로 18.1km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밭기반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밭기반정비사업은 농업생산기반이 취약하고 개발여건이 양호한 농작물 주산단지 및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배수로 정비, 경작로 개설 등 생산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도가 밝힌 현재 추진중인 실적을 보면 밭기반정비사업 24개지구 1,730ha에 대해 지난 3월말 까지 실시설계 및 공사 시행을 발주․계약 체결 등을 통해 현재 전체 공정이 30%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는 모든 사업이 예정대로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호우 및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공사장 안전관리 등 사업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함으로서 사전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고복수 친환경농정과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으로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재해예방과 농업용 관정 개발을 통한 가뭄 대비, 경작로 등을 개설, 영농작업에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하고 또한  "농업생산비 및 유지관리비 절감효과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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