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모든 공원 시설에 대해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등 기존 노후된 도시공원 133개소, 주출입구, 공원내부 보행로, 공원내부계단, 공원내부 경사로, 공원시설, 휴게공간, 안내시설, 안전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에 대해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사한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조사가 완료되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공원시설물을 개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장애인등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공원시설을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 할 수 있도록 공원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시설보완 및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객에게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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