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활동보고를 통해 제주해녀문화의 실질적인 주체로서 해녀들의 자부심 고양을 위해 바쁘게 달려왔던 한해를 되돌아보는 한편, 사무국 신설 등을 담은 정관개정을 통해 향후 조직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전개했다.
이어 대장군 해녀 금덕이″공연과 만찬행사를 진행하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의 안정적 정착을 이뤄낸데 대해 자축하고 회원간 단합을 과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재외제주도민회 관계자 및 부산·경남권 일원 출향해녀들이 함께 참석, 축하의 말씀과 더불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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