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농협은행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 공동주관으로 진행 됐으며, 삼다한라우유, 26개 입주기관,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했다.
행사장은 진흥원 및 입주기관 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 판매장입점 업체 기증 제품, 여직원회 수제품 등의 판매물품으로 풍성했고, 50%이상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여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판매했다.
또한 프라모델, 홀로그램 전시등을 통해 볼거리를 더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로 추운 겨울에 움추려 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12월초 포항지진피해 돕기 성금으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원을 기탁했던 진흥원은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5백여만원) 및 물품(쌀, 간식류등 130여만원 상당) 역시 지역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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