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코스 청소 등 제주가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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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코스 청소 등 제주가 밝아졌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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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8천여명 참가,' 범도민 대청소의 날'실시


15일 새벽에 범도민 대청소가 실시돼 제주도가 깨끗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청정제주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새벽 06시30분을 기해 전도적으로 범도민 대청소의 날로 지정,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범도민 대청소에는 전도적으로 지역 자생단체와 공무원, 주민 등 8,000여명이 함께 참여, 200여톤 쓰레기를 수거하는 도민 대청소 운동으로 승화시켰다.

이날 중점적으로 추진된 범도민 대청소는 도심지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생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공한지, 하천 등 상습 투기지역의 방치쓰레기도 수거됐다.



또한, 마을주변 및 야산 등 비 가시권지역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등 영농폐기물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삼양동에서는 오는 23일 개장 예정인 제18 올레코스 구간 일부인 원당봉 입구에서 신촌마을 입구까지 주민 70여명이 자발적으로 풀베기 작업, 마을안길 정비 등 관광객들의 방문을 대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매월 셋째 금요일에 실시하는 “범도민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 세계보전총회 등 국내외 행사에 대비하고,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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