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3農․3高․3低 연구개발․농촌지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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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3農․3高․3低 연구개발․농촌지도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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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새로운 소득원 발굴, 제주형 품종 육성, 농업경쟁력 향상, 농업인 역량 강화 등 수요자 중심 농업인 맞춤형 연구개발․농촌지도 사업을 전개해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농업인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창의 농정 구현 비전을 내걸고 2018년도 4대 전략과제 23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농가소득 10% 향상을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4대 주요 전략과제로는 △새로운 농가 소득원 개발 △제주형 종자산업 육성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농업인 역량 강화이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서 3農(농업․농산물․농업인) 프로젝트 8대 핵심정책 사업을 선정하여 3高(품질, 안전성, 부가가치), 3低(경영비, 안전사고, 돌발병해충) 연구개발․농촌지도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개발한 우량종자 생산․보급 시스템 구축 무병종자 공급으로 품질향상, 생산성 향상, 종자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한 ICT 융․복합 스마트팜 확대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청정 제주 이미지 향상과 가축 분뇨 자원화를 위한 농업적 이용을 촉진한다.

고당도 감귤생산 및 품종다양화 등 고품질감귤 생산기반을 구축 한다.

농업기술원 개발 월동채소 신품종 농가이용 확대, 해외 의존도 높은 품종 개발 보급으로 종자가격 안정 및 경쟁력를 확보한다.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농작업 생력화 기술보급 및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운영한다.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촌자원 활용한 생산․가공․체험․유통 등 농가형 6차산업 확산 및 지속 성장 지원한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에 대비한 농산물 안전성 강화 및 돌발병해충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2018년 농촌진흥사업 역량을 농가소득 안정 및 소득 다양화로 농업인이 행복한 제주농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017년 전국 기관 평가에서 6차산업 성과확산 최우수 기관상, 연구협력 우수 기관상, 홍보 우수 기관상, 농업기계교육훈련분야 우수 기관상, 농업기술센터 우수 기관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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