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보은)은 겨울방학을 맞아‘가족 모두 함께하는 박물관 속 극장’프로그램을 3일부터 12일까지 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7학년도를 마무리하고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을 맞아 풍부한 정서와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상영 될 영화는‘정글북’,‘모아나’,‘도라에몽’ 등 전체 연령이 관람이 가능한 에니메이션 영화 10편을 선정, 영화 상영 시작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영화상영 일정은 △1월 3일(수) 정글북 △1월 4일 (목) 뽀로로: 컴퓨터 왕국 대모험 △1월 5일(금) 꼬마 잠수함 올리 극장판 △1월 6일(토) 모아나 △1월 7일(일) 도라에몽 극장판: 스탠 바이 미 △1월 8일(월) 내 이름은 꾸제트 △1월 9일(화) 슈퍼히어로 △1월 10일(수) 픽시: 꼬마 요정의 대소동 △1월 11일(목) 꼬마 영웅 경찰차 프로디2 △1월 12일(금) 루돌프와 많이 있어 등이 상영하게 된다.
영화 관람에 있어 개인(학생‧학부모 등)은 당일 방문 관람 가능하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은 단체관람이 가능하므로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단체 관람 신청을 하면 관람석 준비 등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겨울방학과 더불어 많은 도민이 박물관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따뜻한 가족애를 마음 가득 채울 수 있는 향유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