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면세점의 제주신화월드 이전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12일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서 개점한 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20일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이전을 결정했다.
공사는 제주신화월드에서의 영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시내면세점 매출목표를 300억원으로 설정하고 마케팅과 영업체계를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신화월드에 조성된 시내면세점은 기존 롯데호텔제주 내 면세점 3561.19㎡보다 12.57% 늘어난 4008.94㎡이며, 매장은 기존보다 30%정도 늘어난 3422.35㎡ 규모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