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종합민원실, 질 높은 대민상담서비스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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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종합민원실, 질 높은 대민상담서비스 대폭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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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행복한 종합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질 높은 대민상담서비스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간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계속 늘어나고 있는 복합민원 상담을 2월부터 종합민원실내에 ‘시민사랑방’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사랑방에서는 지적, 건축, 세무, 부동산 관련업무 등에 대해 퇴직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 상담관을 위촉해 보다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종합민원 현장 상담실을 운영, 공시지가, 지적, 세무, 부동산 거래 관련 등 일반행정 분야와 생활법률·국민연금 상담 등 민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를 개선 운영한다. 지난 해 까지는 6일 이상 유기한 민원 단축률로 적용하던 것에서 정보공개율까지 합산 평가함은 물론 각종 인허가 민원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 평가를 연 1회에서 2회(상‧하반기)로 늘려 실시한다.

특히 각 마을마다 지역 주민 간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새마을 사업으로 확장되거나 개설된 사실현황도로 정리를 위해 마을별 사실도로 정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설명회를 개최, 도로편입토지에 대한 지적정리를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적불부합지로 인해 인근토지주간 지적경계 분쟁해소를 위해 올해 한경면 두모리 지역을 추가로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로 인한 적정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 강화 및 주민열람기간 대민상담 서비스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지역 96개리 전 마을에 마을별 안내지도를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홍창진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시민이 행복한 종합민원실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물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민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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