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차별없는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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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차별없는 행복한 도시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4.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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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회 장애인의 날 도지사 기념 메시지(전문)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메세지를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문 전문이다.

 

 

 

 

제 31회 장애인의 날 도지사 기념 메시지

 

우근민 제주도지사
서른한 번째 장애인의 날을 온 도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수눌음 문화로 전통의 맥을 이어온 우리 지역공동체의 건강성은 여전히 지켜져야 할 가치입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가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차별없는 삶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없는 세상은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최고의 선입니다.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가는 장애인에 대한 권리신장은 확대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배우고, 일하고, 이동하는 데에는 비장애인과 차별없는 편의가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향수권은 대폭 신장되어야 하며 체육활동에 필요한 적합한 시설 역시 확충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사회의 인식과 태도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비적 장애인으로서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위하여 공공기관과 민간분야의 장애인 고용율을 높이는 것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여러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여 주십시오.


저 또한 기꺼이 여러분과 아름다운 동행을 할 것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1년 4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 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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