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2018 사랑의 어멍 촐레 지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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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2018 사랑의 어멍 촐레 지원 개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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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10,000가구 1억원 상당 밑반찬 제작 및 전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30일부터 12월까지 도내 250가구를 대상으로 주1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2018 사랑의 어멍 촐레 지원'활동을 실시한다.

‘어멍 촐레’는 ‘어머니 반찬’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으로, 주 1회 적십자봉사원들이 ‘어머니가 반찬을 챙겨주시듯’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을 경제적 어려움 또는 신체적 장애 등으로 식사를 거르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제주시를 비롯하여 서귀포시, 한림읍, 대정읍, 조천읍 등 도내 곳곳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밑반찬 제작비용은 적십자회비와 기업 후원, 행정기관 지원 등을 통해 마련된다.

사랑의 어멍레는 5가지 반찬으로 구성되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적십자사 사랑팡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수혜 가정에 가사서비스, 정서적서비스 등을 함께 함께 제공한다.

한편, 사랑의 어멍 촐레 지원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총 72회 7,175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했다.

사랑의 어멍 촐레 지원 봉사활동은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제주적십자사 구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64-758-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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