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현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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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현장 워크숍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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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관내 12개동 주민자율방역단 및 동 방역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운영 방향 및 현안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 찾아가는 현장 워크숍을 29일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시정운영 방향 및 현안시책 공유, 주민자율방역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2017년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상황 보고, ‘18년 운영계획 안내,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내 방역소독은 보건소 자체 방역소독은 물론 민·관 협력 체계구축을 통한 마을별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 2017년도 495회 3,130개소 소독을 실시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마을별 자생단체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2017년 12개 동지역 주민자율방역단 활동은 39개반 265명으로 편성 운영되어 5월부터 9월까지 249회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올해 방역지도 작성시스템을 구축해 동별 취약지역을 추가로 신청 받아 방역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 실적으로 반영하고, 지난해 주민자율방역단 식비지원 방식을 실비 보상금 지원방식으로 전환토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사업계획시 반영해 효율적인 방역소독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입 차단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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