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축협, 축산관련 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시정운영 방향 및 현안시책 공유를 위한 축산단체․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워크숍은 2018년 축산분야 달라지는 사항과 주요 축산사업 추진계획 설명, 토론 및 건의사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한우․마필산업분야 지원확대,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처리시설 증설, 양돈장 폐업보상금 상향조정,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건축조례 개정 등을 건의했다.
김민하 서귀포시 경제산업녹지국장은 “오늘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시급한 사항은 예산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적기 반영토록 해 나가겠다”며 “그 외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실천으로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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