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첨단 ICT 축산관리 시스템 확산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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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첨단 ICT 축산관리 시스템 확산사업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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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예산 5억1800만원을 들여 지역내 축사 4곳을 대상으로 ICT융복합 사양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보급해 최적의 사양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예비신청대상자 모집 및 사전 컨설팅을 마무리했으며, 이 달 중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ICT 융복합 시설을 적용한 축사는 온습도, 화재 등의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언제 어느 장소에서 스마트 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기제어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전산에 입력된 시간과 양만큼 자동으로 급이돼 사료잔량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전산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개체별 관리가 이뤄져 사양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제주시는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잔여 사업비에 대한 추가 모집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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