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점검에서 도로반사경, 교통안전표지판,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제 기능을 못하는 314개소에 대해 이달 중으로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설치·운영 중인 교통안전시설물은 주의·규제·지시·보조 등 4가지 표지판이 1만2,386개, 도로반사경 2,635개, 횡단보도 조명등 271개, 일반통행로 12개 읍면동 지역 61개로·1만3,449m이다.
이번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 시에는 도로반사경 119개소, 교통안전표지판 189,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6개소에 대해 정비하여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또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수시 조사와 정비를 통해 노후·탈색된 시설물을 바로 정비해 나가고 비신호 교차로 및 일방통행로 발광형 전기식 표지판도 설치한다.
제주시는 읍면동과 협업체계를 갖춰 노면표시도 정비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1,435개소에 대해 설치·정비하고 일방통행로 1,776m 도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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