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인재개발원, 2월 도민 대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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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인재개발원, 2월 도민 대상 교육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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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조상범)은 올해 도민 사회교육을 일자리 창출과 제주 핵심가치 공유에 맞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올해 새로운 성장을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주의 목장사와 목축문화', '인구문제와 인구정책 이해', '제주민요 이해', '자녀와 함께 하는 코딩', '베트남어 회화과정' 등 21개 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또 '제주의 곶자왈 가치 바로 알기'와 '숲 체험 힐링하기'는 '삼촌에게 듣는 제주자연이야기'로 '경제알기과정'과 '실생활 세법과정'은 '경제 바로 알기과정'으로 통합하는 등 6개 과정을 정비해 교육의 질을 높인다.

일자리 창출 연계 도민 교육은 '정부 공모사업 대응과정', '지역특산물 SNS마케팅과정', '기업체 신입직원 직무역량과정', '드론활용법'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올해 처음 신설되는 '정부공모사업 대응과정'은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 상향식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도민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정부사업 공모능력 향상과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업의 신규직원에게 조직 적응, 비즈니스 역량 등을 함양함으로써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체 신입직원 직무역량 과정”도 신설하여 중소기업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지원한다.

특히,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도민들을 위한 관광사업체 실무 강화 과정, 사회복지시설 회계실무과정, 요양보호서비스과정을 비롯한 농어촌 민박사업자 위생‧안전교육, 문화해설사·세계자연 문화유산 해설사 보수교육 실시로 전문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올해는 제주 4·3 70주년이 되는 만큼 도내‧외에 제주 4·3을 알리고, 제주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하여 4·3역사탐방, 제주역사 문화탐방, 탐라의 얼 아카데미, 제주어와 제주문화의 이해 등 다양한 교육과정도 마련된다.

도민 정보화 능력 배양을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코딩'과 정보화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ITQ 한글'도 새롭게 과정을 마련해 운영하게 된다.

이 외에도, 고품격 관광제주 건설을 위해 찾아가는 친절교육, 친절콘서트와 사회교육 강좌가 마련되는 데, 도내 단체와 사업체에서 요청하면 찾아가 교육을 지원해 준다.

인재개발원은 도민들을 위한 자연·문화체험, 정체성확립, 역량강화, 소양함양과 도민 정보화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교육 참여 도민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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