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출신 임기범 전공노 부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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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출신 임기범 전공노 부위원장 당선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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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전국 대의원대회 제9기 중앙임원선거에서 2002년 노조가 출범한 이래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 도청에 근무하는 임기범(전 제주지역본부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 부위원장은 " 제주지역 출신 최초 중앙부위원장을 수행하면서 임기 중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적이고 깨끗한 공직사회건설, 공무원 노동조건 개선, 조속한 시일내 조합 설립신고쟁취, 해고자 원직복직, 사회 불평등 해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연대 등을 실천해 나갈 것이며 특히 올해가 4.3항쟁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전국 공무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등을 제안하여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전국적으로 19개본부와 213개 지부로 구성되어 단일 공무원노조로서는 전국에서 최대 많은 14만 조합원수 갖고 있으며 제주에서만 1,500명이 조합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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