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공동체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과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4개 중간지원조직이 합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내 공동체 지원을 수행하는 4개 중간지원조직로 구성된 (가칭)제주공동체지원네트워크(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가칭)2018 제주 공동체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오는 9일 제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구, 상록회관) 1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도내 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홍보를 위하여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각 센터별로 올해 추진되는 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 및 현장상담이 진행된다.
설명회는 임경수 전주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 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담당센터의 사업개요, 주요 지원내용, 향후일정 등이 안내 된다. ▲사업 설명회 이후 사업과 관련한 세부적인 문의는 행사장 내부에 센터별로 별도의 상담 테이블을 마련하여 개별 상담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중간지원 조직이 생기고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면서 각 사업마다 일일이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지원기관 간 특수한 사업을 제외하고 함께 사업을 진행하면 지역과 마을의 공동체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4개의 중간지원조직은 이러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협의체 모임을 진행해 왔으며, 수차례의 회의를 통하여 향후 협력을 위한 첫 걸음으로 합동설명회 자리를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4개 중간지원조직이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지역주민 및 공동체 관계자들이 관심 사업을 일일이 찾아서 들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며 “각 센터별 사업홍보와 주민 중심의 공동체 지원사업이 확대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설명회 참석을 위한 별도의 사전 신청절차는 없으며,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센터별 홈페이지 및 도청, 제주시 ·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