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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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가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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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 부서장을 반장으로 하는 총괄반을 비롯해 관광상황반, 방역·비상진료반, 교통․항공․항만반, 소방․재난반, 생활환경반, 급수대책반 등 총 7개반으로 편성되어 운영할 계획이며, 하루 85여명에 이르는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임하며 각종 사건사고 및 상황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생활민원을 처리해 관광객과 귀성객, 그리고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에 상황반이 설치되어 가동됨에 따라 총괄반(자치행정과)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해 각종 사건 사고를 총괄 관리하며, 관광상황반은 연휴기간 중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불편사항을 파악해 이에 대처한다.

방역·비상진료반은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상황을 관리하면서 응급환자 긴급후송체제를 유지한다.

교통․항공․항만반은 항공편과 여객선 등 교통편 운영상황을 관리하면서 교통불편사항 해소와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벌인다.

소방․재난상황반은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제를 유지하면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 및 구조활동을 벌인다.

생활환경반은 연휴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한편 무단 쓰레기 투기 단속 활동을 벌인다.

급수대책반은 연휴기간 중 상수도 단수 등에 대비한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상황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처를 통해 원활한 급수체제가 유지되도록 한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생활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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