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의사회 대한수의사회 최우수지부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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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의사회 대한수의사회 최우수지부 최초 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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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및 2011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 제주 유치 등 성과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및 2011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 제주 유치 등 성과 등에 힘입어 대한수의사회 최우수지부로 최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수의사 활동의 대표기관인 (사)대한수의사회(회장정영채)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가 최초로 최우수지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대한수의사회는 1개본부․16개지부․218분회로 이루어져 있고 활동회원이 1만5천명에 달하며 수의사의 윤리 확립, 권익신장, 학술홍보, 동물보호, 축산위생등 수의업무의 질적향상 및 국민보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수의사 단체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회장 안민찬)는 회원 170명이 활동 중이다.


도는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의 최우수지부 선정은 제주지역 수의사회 설립 이후 최초로 선정된 것이며 지난해11월 경북 안동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재난 선포수준까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제주지역이 성공적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6차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WSAVA)의 제주지역 유치 및 성공적 행사를 위한 적극적 사전준비 등 활동 전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것.


앞으로 도는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와 협력, 80개국 5,000명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행사인 2011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도내 수의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수의기술 임상강습회 개최 및 수의서비스 소외지역에 대한 무료진료 지원 등 도내 수의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또 도가 동물보호 및 복지향상을 위한 광역유기동물보호소 개소 및 동물등록제 운영 등 관련정책 수행에도 만전을 기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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