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이상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37개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8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2시간씩 29주간 운용되는 주말 체육학교는 축구, 농구, 티볼, 프리테니스, 배드민턴, 검도 등의 다양한 종목의 강사와 체육용품을 지원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스포츠 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강화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3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37개 학교에서 진행이 되며 사전에 서귀포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별 수요조사를 한 후에 대상 학교가 선정이 됐다.
또한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볼링, 테니스, 탁구 3종목에 대하여 오는 4월부터 30주간 운영할 예정으로 서귀포시체육회(763-7331)로 문의하면 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작년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육시간 추가 요청 및 종목 추가 요청을 많이 받는 등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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