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중국상해 투자유치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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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중국상해 투자유치설명회 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4.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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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KOTRA 주관 한국투자설명회에 참석, 제주 헬스케어타운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투자유치활동을 벌였다.

이 기간 중 열린 투자설명회에는 중국 현지 많은 기업 투자자들과 의료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중국 메이저 언론인 신화통신과 제 1의 경제지 차이나 비즈니스 뉴스를 비롯, 상해 주재 언론 등 많은 중국 언론의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JDC는 투자설명회에서, 제주가 한국 내 유일한 특별자치도이며 휴양, 의료, 교육, R&D관련 핵심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제주를 동북아 지역의 명품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주헬스케어타운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JDC는 제주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께 최첨단 의료장비 및 의료 시설과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일본 및 미국의 의료관광객들을 제주도로 유치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JDC의 이동선 의료사업처장은 “헬스케어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이며, 의료관광 수요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감안했을 때 제주헬스케어타운은 투자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 처장 또 “JDC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협력해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처장은 “제주도는 중국인에게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여 이미 중국 내 인기 있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졌다”며 “서울,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 도쿄 등 주요 도시와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를 위한 충분한 배후시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부각시켰다.

현지 언론들도 투자설명회 장소로 상해를 택한 이유, 헬스케어타운 예상 방문객, 헬스케어타운 내 어떤 시설이 들어서는지 등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을 질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서귀포시 동홍동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헬스케어타운은 약 1,539,013m2, 총 7억 8400만 달러 규모로 메디컬 파크, 웰니스 파크와 R&D 파크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해외 의료관광객은 건강검진센터 및 성형, 비만치료, 스파 테라피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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