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지역 방사능물질 미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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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지역 방사능물질 미 검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5.09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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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각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5월 7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중 부유먼지를 측정한 결과이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7개 측정소에서 5월 7일 오전 10시에 채취한 빗물의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부산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부산에서 검출된 방사성세슘(137Cs)의 수준은 0.144Bq/L이고, 이러한 빗물과 같은 농도의 물을 하루 2L씩 1년간 마실 경우를 가정하여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0.00137mSv 정도이며, 이 선량은 X-ray 1회 촬영과 비교할 때 약 1/73의 수준이다.

전국 71개소의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에서 매 5분마다 측정되는 방사선 준위(공간감마 선량률)는 현재 전 지역 모두 정상준위를 나타내고 있다.

5월 8일 09시 현재 측정값은 최소 68nSv/h ∼ 최대 185nSv/h 정도로서 평상시 범위 50nSv/h ∼ 300nSv/h내에 있다.

각 지역별 구체적 수치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 및 주요 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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