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은남5로 일대 '차 없는 거리'로 조성
숲속 길을 걸으며 쇼핑을 즐기는 차 없는 거리가 만들어진다.
제주시는 연동 은남5로(로얄호텔 서측 도로)를 차량없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는 복잡한 한전선로를 지중화하고 상업용 간판 등을 정비, 친환경 블록과 조명시설, 조경, 쉼터, 벤치 등 설치 신광로와 연계한 쇼핑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금년도 친환경 도로조성 및 조명시설에 21억원, 간판정비 3억원, 기타 간선정비 6억원, 한전, 통신선로 지중화에 15억 등 총 45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12월 마무리하고 나머지 구간은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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