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반 확보 성공'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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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반 확보 성공'평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5.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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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창립 9주년, 글로벌 환경기준 등 국제자유도시 기반 마련

 


변정일 JDC 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오는 15일 창립 9주년을 맞는다.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인 JDC는 제주도를 아시아 최고수준의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전담기구로 지난 2002년 5월 출범했다.

특히 지난 2009년 5월 변정일이사장 취임 후 "多도전, 多열정, 多창의'의 삼다(三多)정신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사업 전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루어내며 성장기반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본사를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이전하여 “제2의 도약”을 선포하는 등 과감한 추진력을 보여주며 국제자유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은 영국의 노스런던 칼리지잇 스쿨(‘10.3)및 캐나다의 브랭섬 홀 학교(’10. 07)와 본 계약을 체결하여 해외명문학교 유치에 성공하였고, 올해 9월 ‘NLCS-JEJU 국제학교’ 개교를 위해 건축공사를 착공(‘10.07),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 학교운영법인 (주)해울을 설립해 학생 모집 등 학교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브랭섬 홀 국제학교는 올해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개교 예정이며,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Noble and Greenough School과도 올해 4월 MOU를 체결하여 학교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의료분야에선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09년 12월 개발 사업승인을 득하고, ’10년 10월 사업부지 확보를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하반기에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관광분야는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하여 하반기에 1단계 건축공사를 착공한다.

신화역사공원도 올해 부지조성공사가 준공되며, 현재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아시아 최대의 항공우주박물관은 오는 ‘13년 개관 예정으로,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서귀포관광미항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준공된 새연교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하여 관련 계획을 수립 중이다.

첨단분야에선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작년에 산업단지 및 지원시설을 준공, 현재 분양률이 71%에 달하며 Daum, 모바일방통융합센터, 제농 등 입주기업들의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 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으며, 국제화의식 함양 지원을 위해 매년 글로벌아카데미, 대학생아카데미, 청소년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고, 초․중생 영어캠프 및 대학생 해외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의료취약계층 무료검진, 장애인 상품 판로지원, 제주러브하우스 등 도민소득 향상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JDC 드림나눔봉사단’을 창설(‘10.12월)해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 마련을 위해 추진 프로젝트에 신재생에너지(지열, 바이오에너지 등)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형 단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기준(ISO14001 인증 획득) 및 환경성과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원마련을 위해 운영 중인 JDC 면세점은 고객중심의 마케팅전략 추진으로 지난해 3,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 공항매장을 대폭 확장하여 고객만족 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JDC는 지난 9년간의 기반구축 성과를 토대로 프로젝트별로 내실을 기하고 운영역량을 갖추어 국제자유도시 조성의 견인차 역할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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