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응모한 사업은 “옛 제주성 둘레 답사 올레길 조성사업”으로 지난 4월에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점검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전국 10개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금년도 사업내용은 제주성지 둘레 답사 올래길 이용객의 편의제공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옛 제주읍성 전체 안내도 및 이정표 설치, 성내 시설 및 문화유산, 골목길 이름과 구간 등 이야기(사연) 표지석 및 안내판 설치, 공한지 등 편의시설(벤치 및 수목 식재 등) 및 수벽설치, 제주형 돌담쌓기, 경관조명시설 등 가로경관 시설물을 정비하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 대상사업에 대한 용역 및 주민의견 수렴, 실시설계 등을 걸쳐 금년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도심 내 올레길 조성으로 칠성로 및 산지천 상권과 전통시장활성화로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자라나는 2세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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