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공 창업,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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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가공 창업, 전문인력 양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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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심화 등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소득향상에 도움


농외소득 향상과 농.식품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농식품 소규모 창업 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농업인에게 농산 가공 창업을 위한 전문기술습득 기회가 적고 소비자의 변화를 읽는 등 창업 희망 농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늘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에서는 농가에 의한, 농가를 위한,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목표로 소규모 농가 단위 사업 대상자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보급에 나섰다.

교육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첫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또는 현지에서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건조, 발효, 농축기술, 살균, 포장 등 농산물 가공 기술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 소양 교육과 식품제조 인허가에 따른 식품위생 관련 법규와 시설 창업사례 등의 내용으로 실시한다.

교육방법은 농산물가공 및 창업관련 기초 학습과정은 40시간, 심화과정 40시간, 창업과정 등으로 구분하여 맞춤식으로 추진한다.

특히 창업과정은 창업 품목 시제품 출시 단계에 맞춰 지도사 , 연구사 및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강사를 위촉하여 1:1방법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농촌여성의 농외소득원 확대 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소득증대와 함께 일자리 확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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