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다양성 속, 화합과 의사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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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다양성 속, 화합과 의사소통의 장 마련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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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계인의 날 행사 20일 개최

 

문화의 다양성 속에 화합과 의사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정부는「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07년 5월 제정)에 따라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하고, 세계인의 날로부터 일주일을 세계인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 거주 외국인 등 지원 조례」(‘07년 5월 제정)에 의거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제4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오는 20일 10시 30분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소극장)에서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결혼 이민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 유공자 표창, 세계인의 날 홍보 동영상 상영, 필리핀, 베트남 등 전통 민속 공연 등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체육대회는 22일 제주시 애향 운동장에서 제주다문화가정센터 주관으로 다문화 가정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축구, 윷놀이 등 민속경기 대회와 함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퀴즈 프로그램,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의 부대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도는6월초, 세계 문화의 다양성이 공존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함께 발전과 대화의 장을 모색하기 위한 다민족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거주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정책들을 적극 발굴 추진, 제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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