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침해 대비 정보시스템 보안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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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침해 대비 정보시스템 보안관리 강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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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해킹, 바이러스 등 사이버침해 대응력 한층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금융권 등에서 해킹으로 인해 각종 보안사고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공공기관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고 정보보호 시스템을 보강․구축, 사이버침해에 대한 탐지․차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지난 4월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DDoS공격 등에 대비하고 DDoS공격의 근원이 되는 좀비PC 탐지․제거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행정기관의 PC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험운영중인 해킹․탐지시스템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도는 신종 악성코드, 컴퓨터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철저히 대처하기 위해 좀 더 기능이 강화된 백신프로그램을 도입, 도 및 행정시 산하 전 기관 모든PC에 배포․설치하고 개인PC 보안을 강화했다.

또 행정기관 PC 보안조치를 위해 상용메일의 사용을 금지토록 하고, 인가․등록된 보안USB만을 사용토록 했으며, 특히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 모든 PC에 대한 보안점검(PC지키미)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지역정보화본부 정보시스템 접근도 강화된다고 밝혔다.

업무목적에 따라 시스템 접근도 사전에 인가받는 자 만이 접근 할 수 있도록 강화, 유지보수 용역업체에 대한 정보시스템 접근은 담당자가 인솔, 업무추진을 하도록 최대한으로 통제하고 정보이용에 대한 사전 및 사후 통제기능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무담당자 및 유지보수 용역업체에 대한 보안교육을 철저하게 시행, 사이버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보통신 보안관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개선, 좀더 나은 대민 행정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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