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역비 2억 투입,23일 착수
이번 시굴조사는 용역비 2억 원을 투입하여 항몽유적지 내성(內城)을 중심으로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997번지 외 18필지 92,223㎡에 대한 시굴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시굴조사는 제주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학술조사 및 종합기본정비계획(2002, 북제주군·제주문화예술재단) 및 작년에 이루어진 1차 시굴조사(2010, 제주문화유산연구원)에 이어서 주요 건물터에 대한 명확한 성격과 배치형태, 분포범위 등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복원정비 및 활용방안을 수립한다.
또한 향후 장기적인 시·발굴조사 용역의 추진과 항몽유적지를 종합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삼별초의 호국보훈의 역사체험 공간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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