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화재발생 대비 ‘월드컵경기장’ 합동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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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화재발생 대비 ‘월드컵경기장’ 합동 소방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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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1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와 함께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제주워터월드에서 실시하였으며, 화재 발생에 대비한 훈련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또한 공무원, 소방관, 자위소방대, 소방안전관리업체, 워터월드 직원 등 40여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각각의 임무를 부여받고 화재발생부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까지 단계별로 소방 활동을 실시했다.

훈련 상황은 워터월드 1층 남자탈의실에서 화재로 불꽃과 연기 발생을 설정으로 하였으며 탈의실 내 부상자 발생과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진화를 하면서 부상자를 구출하는 과정을 훈련하고 소방차 진입을 유도하여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정영철 체육진흥과장은 “다중밀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계획하여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체육시설에 대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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