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3-6월3일까지 차령초과 등 중점 점검키로
관광성수기를 맞아 전세버스에 대한 교통안전 특별 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 여행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및 전세버스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도내 전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6월 3일까지 단체 관광객을 수송하는 전세버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 점검은, 최근 타시도에서 단체 관광객을 수송하고 있는 전세버스가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올해 들어 도, 경찰, 교통안전공단, 조합, 업체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전세버스 안전운행 대책회의, 신규채용자 등 전세버스 운전자 1,140명을 대상으로 한 친절․안전교육 실시, 통학버스 운전자 등에 대한 경북 상주 소재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 연수 지원, 차량 일제점검 등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전세버스 업체의 안전점검 강화와 함께 서비스 및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대한 포상, 노후차량대체 융자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제를 유도함으로써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전세버스의 안전과 친절서비스가 정착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