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진흥원 가축분뇨 처리 우수기술사례 등 교육 실시
2011년도 축산환경 기술교육이 추진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가축분뇨에 대한 정책 및 법규, 자원화 기술 등 지식습득을 통한 양돈농가 가축분뇨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축산환경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축산진흥원 강당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도내 양돈농가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를 초빙, 가축분뇨 관련 정책 및 법규, 양돈분뇨의 퇴․액비화 및 바이오가스화 등 효율적인 자원화 처리기술에 대해 중점 강의된다는 설명이다.
진흥원은 지금까지 매년 국내 연구기관 및 학계, 선도기술 보유한 일반전문가를 초빙, 도내 양돈농가 총 241명에게 축산환경 기술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는 농가 축산환경 기술교육 등 반복교육을 통한 학습효과로 가축분뇨 관리능력 향상 및 적정 처리로 환경오염 방지, 지역주민 생활불편 해소 등 쾌적한 축산환경조성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교육이라는 것,
또한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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