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총리 일행은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현장에서 변정일 이사장이 배석한 가운데 JDC 정용모 투자사업본부장으로부터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추진현황과 개발계획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본부장은 투자개방형 병원 허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이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헬스케운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특히 “의료산업 전반의 선진화를 위해서라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김 총리는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된 제주포럼 개막식 행사에 참석, 기조연설을 했으며 헬스케어타운조성사업 현장과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방문한 후 이날 오후 제주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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