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을 행락철 재난 대비 유원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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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을 행락철 재난 대비 유원시설 안전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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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유원시설 및 청소년 수련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6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관광진흥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등이 점검반을 구성, 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소화기 비치 여부・비상구 및 피난로 관리실태・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 화재예방에 대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신속한 대피와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노인요양시설 20개소에 대해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 화재에 관한 안전규정과 기준이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필요에 따라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장・단기 대책을 마련, 해당 사항이 조치완료 될 때까지 철저히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계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관리주체에게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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