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영버스 외부 디자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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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영버스 외부 디자인 개선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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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휴가철 이전 공영버스 랲핑 사업 완료, 7월 운행

 

 

제주 공영버스 외부 디자인이 개선된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자연환경분야 3관왕 달성으로 외국인 등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해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인 공영버스 51대 (제주시 29대, 서귀포시 22대)를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을 세계적인 관광지에 걸맞는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랲핑(wrapping)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국제관광지로서의 차별화된 도시이미지를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전통문화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버스 랲핑 사업은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제주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제주가 최종적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버스에는 돌하르방, 제주의 설화, 조랑말, 해녀 등 제주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디자인을 개발,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도는 이번 공영버스 랲핑 사업은 제주의 대표적인 경관이미지와 정체성을 고려한 외관디자인과 색채, 글꼴 등을 활용, 6월중 디자인 선정을 마치고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중에는 랲핑이 시행된 독특한 공영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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