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실천,17개 단체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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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 실천,17개 단체가 나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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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G-JEJU 여성협의회 공동협력사업 추진

 

G-JEJU 여성협의회를 중심으로 17개 단체가 공동으로 녹색생활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인류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짓는 녹색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녹색생활실천사업을 G-jeju(Green-jeju) 여성협의회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17개 단체에 4천4백70만원을 지원, ‘녹색도시를 만드는 에너지 탄소다이어트’,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ECO-공감 캠페인’, ‘우리집 탄소배출량 줄이기’, ‘친환경 로컬푸드 확산 운동 전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제주전통음식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다이어트를 위한 각 가정의 탄소 저감 수치를 계량화 해 탄소저감 실적 만큼 인센티브를 해당 가정에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탄소캐쉬백 가입을 유도하고 녹색생활 실천 리플릿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녹색생활실천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개최, 생활속 녹색소비 및 환경보존 교육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도민 인지도를 제고하고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생활을 실천하고자 지난 해 5월 12일 도내 여성단체로 G-jeju여성협의회를 구성, 조직적인 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G-jeju 여성협의회 소속단체와 연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을 범도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 지원 및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제주를 여성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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