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양식학회 유치 총력
상태바
2015년 세계양식학회 유치 총력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05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부일 부지사 등 유치단 브라질 파견,인도네시아와 경쟁



2015년 제35회 세계양식학회(WAS, World Aquaculture Society) 제주 유치 및 세계7대경관 지지 활동을 위한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 세계양식학회 유치를 위해 산ㆍ관ㆍ학ㆍ연 합동으로 유치단을 구성하고 2009년(멕시코), 2010년(미국) WAS 및 유럽양식학회 등에 참석, ‘2015 WAS 제주’ 유치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부일 도 환경.경제부지사는 출국전 “최근 인도네시아 및 파나마에서 제35회 WAS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 2015년 제35회 세계양식학회 개최지는 제31회 WAS가 개최되는 브라질 나탈에서 회장단 및 이사진의 투표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WAS는 회원국 94개국에 4,000여명이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학회로서 1970년 미국 루이지애나(Louisiana)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WAS는 회원 및 국제 조직망을 통해 각 나라간 다양한 양식관련 정보, 기술 및 지식을 상호 교환하고 증진시킴으로서 세계 양식산업의 지속적인 발달과 회원간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회원은 수산관련 공무원, 대학교수, 양식분야 단ㆍ업체장 및 양식어업인 등으로 약 4,000명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수산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2015년 제35회 WAS를 반드시 유치하여 제주양식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연인원 4,000명이상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08년에 개최된 제28회 부산에서는 부산경제연구원 분석 결과 생산유발 87억원, 취업유발 222명의 효과를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