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친환경 녹색도시 사업 61억여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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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친환경 녹색도시 사업 61억여 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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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9년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61억7000만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사업별로 보면 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사업 12억원,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오름, 습지, 용천수 등) 정비사업 19억1700만원,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6억원, 도립공원 관리 8억4700만원, 온실가스 감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 3억9900만원, 환경오염예방 강화 7억2700만원 등이다.

또 남원읍 하례리 소재 생태관광지원센터를 하반기에 건립 완료 및 운영할 예정이며, 축산악취 해소를 위해 올해 1월 중 사업장 지도단속, 축산환경감시단 운영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양돈농가 사후관리 및 추가 지정 고시를 해 나갈 계획이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주말 생활불편 민원 처리반을 연중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우리가 보유한 자연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녹색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8년에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14개소 12억2200만원,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운영 3억2700만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2억4700만원), 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정비 1억7800만원), 열린화장실 및 간이화장실 관리 2억200만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1억1800만원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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