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숲조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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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숲조성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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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그린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건강하고 품격 높은 도시조성을 위해 도시숲 조성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에는 도시숲 조성에 20억원, 찾아가는 공동체 정원 및 꽃피는 거리 만들기 6억원 등 전체 36억원이 분야별로 투자된다.

주요사업을 보면 각종 개발사업과 재선충 피해로 녹지량이 급격히 감소한 대정읍 등 서부지역에 가로 숲을 연차적으로 조성하고, 도심지를 연결하는 도로 중 녹지가 없는 거리에 걷고 싶은 거리 시범조성, 접근성이 좋은 자투리 공간에 쌈지공원과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공동체 정원 만들기 등을 추진하여 양질의 녹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 조성된 가로수와 녹지띠, 교통섬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녹지 보완사업과 사계절 꽃피는 도시 만들기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녹지 경관 창출은 물론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열섬화ㆍ미세먼지의 증가 등으로 도시생활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도시 숲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서귀포시 도시림 조성 및 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마련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지 숲과 녹지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도시숲 조성의 품질을 높이고 아울러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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