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 석곽묘 이전․복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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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로, 석곽묘 이전․복원 완료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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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립제주박물관으로 석곽묘 2기 이전․복원 마쳐

 

국립제주박물관으로 이전.복원된 석곽묘

 

번영로 공사 구간내에 있어 사라질 뻔한 제주도의 매장문화재인 석곽묘가 이전․복원됐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번영로 성읍-대천(L=7.85km)간 도로확장 공사로 소멸될 위기에 있던 매장문화재(석곽묘 2기)를 지난 5월 이전․복원하고 6월부터 개방, 시민들에게 교육 및 문화, 휴식공간으로 활용, 개발과 보존간 합리적인 접점을 찾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굴될 당시 석곽묘의 모습


이번에 이전․복원된 석곽묘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 사이 발굴 조사시 발굴한 매장문화재(석곽묘, 2기)로 조선시대 중기 상위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이 매장문화재는 국립제주박물관 정문 서측 석곽묘군이 복원된 동쪽 지점으로 이전․복원, 제주도 무덤형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람자들이 편안히 관람할 수 있도록 석곽묘를 배치하고 벽석의 유실된 부분은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정 복원, 학술적․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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