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삶이 쾌적하고 풍요로운 녹색 생태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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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삶이 쾌적하고 풍요로운 녹색 생태도시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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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청정환경국장, “‘환경생태중심 제주시’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밝혀
총 1,229억원 투입, 지속가능한 환경중심 제주시 조성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시민의 삶이 쾌적하고 풍요로운 녹색 생태도시조성’을 목표로 총 1,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청정제주 보존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 숲속의 도시 조성, 자원순환형 생활쓰레기 처리, 친환경 자원화센터 운영 등으로‘지속가능한 환경중심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올해 주요 핵심과제로 생태환경의 가치 제고를 위해 63억7000만원을 투입,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도시 조성에 나선다.

 

▲환경관리과=생태환경의 가치 제고를 위해 63억7000만원 투입,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도시 조성.

△제13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에서 세계최초로 제주시 조천읍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됨에 따라 국제사회, 정부 및 시민들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후속조치 사업과 생태관광지역 육성 등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한다.

또 오름․습지․용천수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를 통해 자연환경 가치보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14억원 투입하여 현명한 이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적절한 기후변화대응으로 녹색 생태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3억원을 투입,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에 5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환경지도과=공해없고 오염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공해 없고 오염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악영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4천만 원을 투자, 자동차매연 측정용 비디오카메라 장비를 구입, 매월 1회 이상 자동차 매연 정기단속을 통해 쾌적한 도심환경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축산악취 민원 현장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마을별 축산환경감시원 24명(3억 3천만원)을 운영한다.

또한, 악취관리지역 지정농가 52개소에 대해 오는 3월말까지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무허가 축산시설 22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행정지도와 위법 사항은 고발 조치와 함께 폐쇄 및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환경과=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589억원 투입.

△시민사회 속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75억원을 투입하여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600명을 채용, 청소행정 현장체험교실,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 견학 등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대시민 홍보시책도 강화한다.

또한, 상시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품도움센터 7개소 추가 설치비 13억원을 투입,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시민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커피숍ㆍ예식장ㆍ장례식장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지역 축제ㆍ행사시에 다회용컵 사용하기 운동 전개 등 1회용컵 사용 안하기 운동을 확산해 나간다.

또,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휴게ㆍ일반음식점 등 음식물류폐기물 자체 처리 의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비 6억원을 지원하여 자체감량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

▲공원녹지과=생태적으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도시조성 217억원 투입.

△인구 50만 달성 기념과 도시열섬ㆍ폭염ㆍ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비를 위한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시 공한지 도시숲 조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산지 조림, 나무나누어 주기를 통한 시민참여 도시녹화 운동 등에 29억원이 투입된다.

또 학교 내 명상 숲 조성, 도시공원 숲 조성 및 복층형 가로수 식재를 통한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림자원화를 위한 재선충 피해지 대체조림 등 산림재해방지 조림과 관광지 및 주요도로변 경관향상을 위한 경관수 식재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가로녹지관리에 29억원, 숲가꾸기·임산물유통지원 등 산림경영관리에 38억원, 도시공원 내 노후 시설물 보수 등 도시공원 조성ㆍ관리 42억원, 산불방지·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등에 79억을 투입 할 계획이다.

 

▲환경시설관리소=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시설 구축 336억원 투입.

△소각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4억원을 투입, 압축쓰레기, 폐목재를 도외로 반출 처리하고, 봉개매립장 사용 종료에 따른 최종 복토 공사에 30억원, 읍면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에 따른 음식물자원화센터의 1일 처리능력을 170톤으로 보강하는 사업에 13억원, 침출수 및 탈리액 전처리시설 보강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한다.

또 서부매립시설 매립장 사용종료에 따른 최종복토 공사에 3억원, 재활용품 선별작업에서 발생하는 가연성쓰레기를 신규 소각장으로 운반하기 위한 암롤트럭 및 암롤박스를 구입하는데 1억6천만원을 투입, 생활쓰레기 등을 원활히 처리함으로써 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제주환경자원화센터를 운영해 나간다.

▲절물생태관리소=생태휴양사업 등에 17억원 투입.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절물자연휴양림 환경친화적 보완사업에 5억 5천만원, 노루생태관찰원 기반시설 보완사업에 2억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및 노루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산림 치유 공간을 제공 해 나갈 계획이다.

윤선홍 제주시 청정환경국장

윤선홍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제주환경보존을 위해 올해도 청정제주를 가꾸는데 노력할 것”이라면서 “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연초부터 박차를 가해 다양한 환경정책 사업들이 시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 ‘환경생태중심 제주시’를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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