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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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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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이 강화된다고 14일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자금은 세대당 3억원 이내, 주택구입·신축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이내이며, 대출금리는 연 2%이고,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지금까지는 사업 신청기간이 1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금 소진 시기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신청은 상반기·하반기 연2회로 하고, 부정수급, 사기피해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지침 의무조항 습득 및 피해사례인지 여부 등을 심사항목에 추가해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 선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침 개정이 이루어졌다.

주요 심사항목은 △ 귀농인원수 △ 귀농·영농 교육 이수 실적 △ 전입 후 농촌 거주기간 △ 사업지침 의무조항 습득 △영농정착 의욕 △ 영농규모 △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 가점사항으로 심사위원 평균 점수 60점 이상인 자 중 고득점자 순서로 선정하게 된다.

제주시는 올해 지침 개정 과도기 및 예산 여건에 따라 하반기(6월중)에만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귀농 창업자금 부정 수급 및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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