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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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시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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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 물가안정대책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 ▲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안정적 처리 ▲ 교통불편 해소 ▲재난안전 관리 ▲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 ▲ 시민화합 및 명절 분위기 조성 ▲ 시민·관광객 불편제로화 추진 등 8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한다고 말했다.

먼저, 설 명절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경제일자리과 등 5개 부서가 농·수·축협 유관기관 등과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32개 중점 관리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늘어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청소차량 운행횟수를 증회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상황 및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혼잡구역 주정차 단속 및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통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및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상시 재난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연휴기간 대부분의 병·의원이 휴진함에 따라 관내 보건소 3개소와 보건지소 5개소 등에서 ‘비상진료반’을 운영함으로써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며, 그 밖에도 ‘관광숙박업체 지도·점검’, ‘상하수도 상황반 운영‘, ’음식점 운영현황 안내‘ 등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시민통합을 위한 대화행정을 추진하고 소외계층 위문 및 ‘설 맞이 사랑 나눔 지원창구 운영’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특별 감찰을 실시함으로써 연휴기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한다.

서귀포시는 연휴기간 8개반 27개부서 425명을 특별 투입, 종합상황실을 운영, 각 상황반별비상근무를 실시,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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