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올해 해녀반과 해양산업경영반 등 60명 참여
최신 수산기술 습득과 경영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기회 제공 및 제주지역 어촌과 해양발전을 선도할 수산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제주대학교 최고해양수산업 경영자과정'이 지역 해양수산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경영자과정은 지방비 8천만원 등 1억2천만원을 지원, 지난 3월 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제주대학교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도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어촌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선진지 견학과 국외산업시찰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통해 지역의 전문 지도자로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해녀반 96명, 해양산업경영반 136명 등 총2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일선 현장에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간 5~60명 정도의 경영자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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