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 경감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가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센터 위탁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희망)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시 수출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업체의 수출 활성화와 수출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관내 농수산식품 제조업체로서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체이며, 지원범위는 업체별로 150만원 이내로 올해 지원규모는 1,800만원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754-2134)에 신청서와 분석대상 수출 농수산 식품을 제출하고 검사비용을 지불, 성분검사표를 발급받은 이후, 대상 식품을 수출했다는 수출증빙서를 제출하면 이미 지불한 검사비용을 환급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또 수출중소기업 경쟁력확보를 위해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과 외국어홍보물 제작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경제일자리과(☎728-280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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