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50만 제주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하수도 사업을 실현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에 155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4시간 상·하수도 민원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을 운영, 상하수도관 누수 및 파손, 오수 넘침 등 민원이 발생 즉시 출동, 시민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하수도 요금시스템 장비 교체 등에 2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상수도 분야에는 배급수관 확장·정비 및 노후관 교체사업(18개소)·14.3㎞·30억2600만원, 상수도관망관리시스템 DB구축 보완에 2억3000만원, 누수탐사사업(L=300km)에 3억원,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6,632전)에 4억9500만원, 물 절약 사업에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에는 하수관로 흡입 및 준설(L=380km)에 7억6000만원, 우수관로 및 집수구 준설 (L=150km)에 3억원, 하수관로 시설물 정비 (L=3km)에 1억5000만원, 집수구 등 하수시설물 유지보수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물 공급과 악취 예방, 그리고 시민의 생활 안전을 위하해 민원 취약 및 다발 발생지역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 시민불편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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